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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아이디어

금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미국 주식, 비트코인이 매력적인 이유.

by 이슈&머니 2021. 8. 12.

언제나 '금'은 안전자산의 대표 격인 현물이다. 

 

아래 표를 보자.

'안전자산'은 '인플레이션'을 해지할 수 있어야 한다.

금은 자산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답이 나왔다고?

정답 풀이도 보고 가셔야죠.

 

 

모두가 다 아는 '금'에 대해 알아보자
So Simple

 

1819년 영국에 의해 처음으로 '금 본위제'를 도입했다. 당시 화폐 기능을 하던 두 소재는 '금'과 '은'이었는데 '은'의 가격이 상승하자 은화를 녹여 거래한 결과 '금'만이 화폐의 기능을 하게 됐다.

 

금본위제 = 금을 보유하는 만큼 화폐를 발행해야 한다.

 

이후 대공황 등 세계 경제가 무너졌고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가 확립하며 달러와 금을 연동하는 금본위제를 본격 시행한다. 금 1 트라이 온즈(약 31.3g) = 35달러로 고정하며 금본위제를 형성했고, 다른 국가와 통화 비율을 유지하며 기축통화로써의 지위를 확립했다. 1,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가져왔고 기축통화국의 위치를 견고하게 다지게 된다.

금 1트로이온스 = 35달러

금본위제는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달러와 금의 교환을 중단한다"라는 선언과 함께 끝나게 된다.

그 원인에는 베트남 전쟁이 원인이 된 것으로, 15년 간의 전쟁으로 미국은 막대한 양의 달러를 찍어내 보유한 금 대비 달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이다.

 

발행하는 달러의 양 >>>>>>> 보유한 금의 양

 

이에 달러를 보유한 '유럽'을 중심으로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달라"는 요구가 빚발쳣고, 미국으로써는 금의 유출이 가속화되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금값은 유래 없는 폭등을 지속하며 달러와 함께 안전한 자산으로써의 위상을 갖게 된다. 

 

 

앞으로도 금은 매력적인 투자처일까?

캠벨 하비 듀크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금본위제 폐지 후 금값이 급등한 초기 10년을 제외하면 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3.6%에 불과하다고 한다.

 

같은 기간 S&P500(연평균 12.2%)과 미 국채 수익률(연평균 8.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10년간의 S&P500과 금값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자.

어떤 시점에 투자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1억이라는 돈을 10년 장기 투자했을 경우 S&P500에 투자했다면 4억이 됐을 것이고 금에 투자했다면 1억 그대로 있을 것이다. 특히, 금의 경우 골드바로 구매할 경우 부가세 10%, 금 통장의 경우 거래 수수료가 1% 발생한다.

 

2011년 1억 투자했을 경우
2021년 자산
S&P 500 : 4억
금 : 1억 (골드바 구매 시 10%, 실제 9,000만 원)

 

달러, 부동산, 금은 아직도 매력적이고 안전한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투자처이다. 특히, 부동산과 금은 수요와 공급의 관전에서 보면 '공급'에 한계가 있는 자원이다. 그렇기에 언제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인 것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했을 때, 미국은 무제한 양적완화로 위기를 탈출했다. 새로운 통화체계가 시작된 것이다. 돈을 찍어내면 된다. 앞으로도 위기가 발생하면 달러를 찍어낼 것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

 

특히, 미국의 빅 테크 기업들은 '무제한으로 찍어내는 달러'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모습인 것이다. 이처럼,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는데 공급량에 한계가 있는 '금'의 가격은 오르는데 한계치를 보이는 것일까?

 

그 이유는 비트코인이라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생겼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등장이 금값에 미치는 영향은?

2017년 시작된 광풍의 비트코인 투자, 2500만 원 고점 후 실패를 맛 본 투자자들은 대부분 비트코인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0년 다시 비트코인의 상승이 시작되고 엄청난 시세 상승을 했지만, 2018년 실패를 경험한 투자자들은 섣불리 매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전고점을 넘어간 이후부터는 기대심보다는 '두려움'이 더 큰 장세에 위치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2018년 이후로는 2500만 원이 기준점이었고, 현재 기준으로는 8천만 원이 기준 값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뇌는 에러가 많습니다.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게 되죠. '떨어지고 있으면 더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고, 오르고 있으면 더 오르지 않을까 막연한 기댓값이 생깁니다.'

 

2017년 1차 상승 장세와 2020년 2차 상승 장세를 경험하면서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더 강렬해졌습니다. 본능을 담당하는 뇌에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이 무의식적으로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금'이라는 자산은 실체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다고 합니다. '금'과 '종이 지폐'가 자산이 된 것도 결국 '약속'과 '신용'이라는 가치와 연계되어 형성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나의 '자산'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믿음이 생긴다면 '금'이라는 자산에 충분히 위협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본 게시글은 아래 기사로 아이디어를 얻어 작성한 글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811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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