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가 항공사를 살리는 기적의 논리.

채식을 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비건인 사람들은 자부심을 느껴도 될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채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적립함으로써, 지구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일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채식을 하는 사람의 목적은 다양하다.

 

1. 건강을 지키기 위해

2. 동물 복지를 위해

3. 지구를 지키는데 일조하기 위해

 

나도 비건 레벨은 아니지만 채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표 사례 중 하나로 채식을 하기로 마음먹고 햄버거를 끊은 지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채식을 하면서 사람의 신체를 보는 관점과 동물의 사육 환경 그리고 환경 파괴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 오늘은 특별히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다. 

 

대기 중 메탄가스 15~20%는 육류업계에서 배출 한 것이다.

 

아마존 열대 우림은 가축들의 방목지로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열대우림이 파괴되어 생태계가 망가진다.

 

 

나도 존 로빈스의 '음식혁명'이라는 책을 보기전까지는 몰랐다.

가축을 방목하는 곳이 아마존 열대 우림이라는 것을. 아마존 열대 우림은 지구의 산소 저장소라고 해도 무방하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광합성을 통해 '산소'로 지구에게 돌려준다.

 

 

맥도널드, 버거킹과 같은 대기업들은 소고기 패티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소들의 방목지를 열대 우림으로 지정했고 자연을 파괴시키고 있다. 저렴한 치즈버거를 하나를 만들기 위해 자연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축산업 기술을 발전하면서 육류 생산량은 지난 50년 사이에 4배나 증가했고, 전 세계의 가축 수를 합치면 200억 마리 이상 존재한다. 이는 지구의 인구 70억 명 기준 3배에 달하는 숫자이다. 이 거대한 수의 가축이 각 위치에서 지구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지구 온난화 속도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지구 온난화로 이상 기후 현상이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에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유래 없는 기간 동안의 장마, 폭염과 같은 현상이 있었고 미국은 열섬현상 폭풍이 생기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도 엄청난 폭우로 광장이 물에 잠기는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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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도 이와 같은 기후 이상으로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날씨 문제로 운항이 취소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004년에 35% → 2019년 54%로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2003년 23% → 2019년 27%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 달에 미국 시카고, 텍사스에서는 폭풍으로 3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운항이 취소 됐다.

 

 

폭염으로 인한 운행이 취소되는 빈도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서 비행기의 추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추가로 이상기후로 인해 비행 항로 수정하는 일이 많아져서 연료 소비가 많아지는 등 악순환에 놓여있다고 한다.

출처 : 한국경제

 

1. 운행 취소 + 비행항로 수정으로 연료 사용량 증가 → 수익 축소 → 회사 영업 어려워짐

2. 지구온난화 지속 → 1번 사이클 반복 → 기술력 개발 투자 → 비용 증가 / 영업이익 축소 → 회사 경영 문제

 

 

이와 같은 회복할 수 없는 사이클에 놓일 수밖에 없다.

근본적인 문제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지 않고는 전반적인 악순환을 끊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기적의 논리지만 분명 긍정적인 시그널로 변화함에는 이상이 없는 사이클이라고 생각한다.

채식주의자 증가 → 가축 소비량 감소 → 가축 방목량 감소 → 환경 파괴 감소 및 녹지환경 개선 → 대기 중 이산화탄소 생성량 감소 및 산소 생성량 증가 → 지구온난화 속도 감소 및 개선 → 비행 환경 개선 → 항공사 실적 개선

 

 

지금까지 약간은 억지스럽지만 의미 있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소재와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